항목 ID | GC09101260 |
---|---|
한자 | 言論 出版 |
영어공식명칭 | Press Publicatio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은영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방송·신문·출판물 등의 매체를 통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개설]
상주의 언론은 주로 신문을 매체로 하는데, 상주 지역 신문으로는 1988년 창간된 『상주신문』 및 『주간상주』, 『상산신문』, 『뉴스상주』 등이 있으며, 20여 개의 인터넷 신문이 있다. 상주의 출판 활동은 15세기 간경도감(刊經都監)의 분사를 두면서 관(官)이나 서원, 문중, 사찰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되어 왔으며, 특히 18세기부터는 상주 지역 영남학파 유학자들의 문집이 활발하게 간행되었다.
[언론]
상주 지역의 신문으로는 『상주신문』, 『상주시민신문』, 『주간상주』, 『상산신문』, 『뉴스상주』 등이 있다. 『상주신문』은 1988년 12월 14일 상주신문사가 창사되어 창간호가 간행되었다. 현재까지 제호 변경 없이 발행되고 있다. 『상주신문』은 현재 주간 신문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발행 및 편집인은 이사윤이다. 『상주시민신문』은 2004년 12월 4일 주간 신문으로 등록되었으며, 발행 및 편집인은 윤문하이다. 『주간상주』는 2009년 8월 18일 주간 신문으로 등록되었는데, 발행인은 송옥순, 편집인은 조덕이이다. 『상산신문』은 2010년 10월 28일 주간 신문으로 등록되었으며, 발행 및 편집인은 김희철이다. 『뉴스상주』는 2014년 8월 25일 주간 신문으로 등록하였고, 발행인은 석민영, 편집인은 김철희이다.
이외에 상주 지역 인터넷 신문으로는 『상주인터넷뉴스』, 『상주삼백신문』, 『상주인터넷방송』, 『상주라이프』, 『대한연합방송』, 『삼백포커스』, 『상주투데이』, 『상주일보인터넷신문』, 『상주문경로컬신문』, 『상주오늘신문』, 『상주인뉴스』, 『상주뉴스』, 『상주시민뉴스』, 『상주의소리』, 『채널영남상주방송』, 『상주닷컴』, 『대한환경방송』, 『참언론상주뉴스』, 『상주문경매일신문』, 『문경상주전국뉴스』, 『상주이웃뉴스』, 『상주미래방송』 등이 등록되어 있다. 민간 신문 외에 상주시의 시정 소식을 알려 주는 『굿모닝상주』라는 월간 소식지가 있으며, 연 2회 발간되는 『희망상주』가 있다.
[출판]
상주 지역에서는 시대에 따라 성격을 달리하는 문헌들이 다수 간행되었고, 관(官)이나 서원, 문중, 사찰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출판 활동이 지속되었다.
15세기 간행된 문헌으로는 『구사론송소초(俱舍論頌疎抄)』[1462], 『사분율산번보궐행사초상집기(四分律刪繁補闕行事鈔詳集記)』[1462], 『사분율산번보궐행사초상집기(四分律刪繁補闕行事鈔詳集記)』[1463],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1487] 등의 불교 서적과 『둔촌잡영(遁村雜詠)』[1451] 등의 시문집이 있다. 상주는 15세기 간경도감 분사가 있었던 곳이다. 『구사론송소초』, 『사분율산번보궐행사초상집기』 등은 간경도감에서 간행되었다. 또한 상주 지역에서 간행된 서적 가운데 『식료찬요(食療纂要)』와 『인천세고(仁川世稿)』 등은 전본이 많지 않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상주는 조선 시대 영남학파의 중심지여서 많은 유학자들을 배출하였고, 18세 이후에는 문집이 활발하게 간행되었다. 20세기에는 동학 서적 20종이 간행되었는데, 상주의 동학교당이 동학 본부와 같은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 상주 동학교당(尙州 東學敎堂)에는 서적, 판목, 목활자, 조판틀, 능화판 등 인쇄 기구가 전존(傳存)되고 있으며, 소장된 전적(典籍)도 100여 종이 있다.
상주 관련 기록류로는 『도선생안(道先生案)』, 『상산향언록(商山鄕彦錄)』, 『상주목선생안(尙州牧先生案)』 등이 남아 있어, 상주목사, 상주 관찰사 등을 역임한 인물들에 대하여 알 수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상주목 읍지로는 『상산지』 1종, 『상주군읍지』 1종, 『상주목읍지』 2종, 『상산읍례』 2종이 있으며, 200년간 경상감영(慶尙監營)이 있었던 상주의 경상감영에 대한 기록으로는 『영영사례(嶺營事例)』가 있다. 그리고 『상주 증손향약(增損鄕約)』이 전하여지는데, 상주 향약의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