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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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山里 光州 盧氏 集姓村 |
이칭/별칭 | 사산리 광산 노씨 집성촌(沙山里 光山 盧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석달호 |
현 소재지 | 사산리 광주 노씨 집성촌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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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집성촌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광주 노씨 동성 마을.
[명칭 유래]
본래 화령현(化寧縣)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사곡리(沙谷里)·용강리(龍岡里)·우산리(牛山里)·황산리(黃山里)·마암리(馬岩里)를 합쳐 경상북도 상주군 화서면 사산리(沙山里)로 개설되었다.
사산리에는 크고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광산 노씨와 관련된 대표적인 마을은 사산2리에 있는 사곡(沙谷)과 옥연(玉淵)이다. 사곡은 황산의 모래가 모여드는 곳이었다고 하며, 사래실 또는 모래실이라고도 부른다. 사곡 동쪽에는 옥연이 있는데, 옛날 영각(影閣)·사당(祠堂)·연목이 있었다고 하여 옥연이라 불렸으나 영각과 못은 없어지고 현재는 농토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광주 노씨(光州 盧氏)는 지금의 광주광역시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광주의 옛 이름이 광산(光山)이었으므로 광산 노씨라고도 한다. 광주 노씨는 경평공파(敬平公派)의 파조인 노숭(盧嵩)이 김선치(金先致)의 딸 상산 김씨(商山 金氏)와 혼인을 하면서 상주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노수신(盧守愼)의 7대조인 노상인(盧尙仁)이 상주 화령현으로 들어와 터를 잡은 뒤 후손들이 사산리를 중심으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사산리에는 5가구의 광주 노씨가 거주하고 있다. 사산리 광주 노씨 관련 유적으로는 광주 노씨 종택과 노수신이 지었다는 사곡루(沙谷樓)가 있으며, 노수신의 위패를 모시는 불천위 사당과 봉산서원이 있다. 봉산서원 입구에는 노수신의 신도비가 세워져 있으며 옥연사 뒷산에 묘소가 있다. 그 밖에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노후 및 노홍신도비, 「기영회도」, 노소재문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