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763
한자 五台里 全州 李氏 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오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석달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오태리 전주 이씨 집성촌 -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오태리 지도보기
성격 집성촌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오태리에 있는 전주 이씨 동성 마을.

[명칭 유래]

오태리(五台里)는 본래 함창군 남면 지역이었다. 마을 뒷산의 봉우리가 다섯 개여서 오태리라 하였다고 한다. 또 다섯 명의 정승이 태어나서 오태리라 불렸다고도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함창군 남면 오태리·용호리(龍湖里)와 상주군 외서면 가산리(佳山里) 일부를 합하여 경상북도 상주군 공검면 오태리로 개설되었다.

[형성 및 변천]

전주 이씨(全州 李氏)의 시조는 신라 때 사공 벼슬을 지낸 이한(李翰)이며, 이한의 21대손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조선을 건국하고 태조(太祖)가 되었다. 전주 이씨의 분파는 122파로 거의가 왕자인 대군과 군을 파조로 하고 있다. 상주 지역에 입향한 전주 이씨는 효령대군(孝寧大君)이다.

전주 이씨가 상주 지역에 세거하게 된 것은 이성민(李聖民)과 이각민(李覺民) 형제가 임진왜란 이후 민심이 흉흉해지자 선조인 효령대군의 신주를 모시고 전주와 예천을 거쳐 지금의 상주시 공검면에 정착하면서부터이다. 이성민은 율곡리에 자리를 잡고 이각민은 오태리에 정착하였다. 이후 이성민의 후손은 문경으로 이주하고 이각민의 후손들이 오태리에 집성촌을 이루어 세거하였다.

[자연환경]

오태리는 마을 중앙에 있는 오태저수지 주변으로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북쪽을 제외한 삼면이 모두 오봉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자연 마을로는 오태1리에 개골마을·용호마을·새터마을, 오태2리에 원오태마을·용두마을·왕대곡마을이 있다.

[현황]

1992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오태리에 거주하는 전주 이씨는 총 29가구로 파악되었다. 오태리전주 이씨 관련 유적으로는 오태1리에 효령대군 영정을 모신 효령대군영당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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