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100811
한자 金範
영어공식명칭 Kim Bum
이칭/별칭 덕용(德容),후계(后溪),동계(桐溪)
분야 역사/전통 시대,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광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12년연표보기 - 김범 출생
활동 시기/일시 1540년 - 김범 진사시 장원 합격
활동 시기/일시 1566년 - 김범 옥과현감 부임
몰년 시기/일시 1566년연표보기 - 김범 사망
추모 시기/일시 1631년 - 김범 옥성서원 배향
추모 시기/일시 1635년 - 김범 효자 정려
출생지 상주 - 경상북도 상주시
거주|이주지 도곡서당 -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1길 96-36[서곡동 362-2]지도보기
묘소|단소 김범 묘소 - 경상북도 상주시 가장동 지도보기
사당|배향지 옥성서원 -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옥성수자동길 40-11[신상리 129]지도보기
성격 학자|문신
성별 남성
본관 상산(商山)

[정의]

조선 전기 상주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가계]

김범(金範)[1512~1566]의 본관은 상산(商山)이며, 자는 덕용(德容), 호는 후계(后溪)·동계(桐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례문통찬 김극충(金克忠)이고, 할아버지는 부사직 김예강(金禮康)이다. 아버지는 장사랑 김윤검(金允儉)이고, 어머니는 종사랑 김증(金增)의 딸 선산 김씨(善山 金氏)이다. 부인은 계공랑 조한신(曺漢臣)의 딸 창녕 조씨(昌寧 曺氏)이다.

[활동 사항]

김범은 1512년(중종 7) 상주에서 태어났다. 1540년 진사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으나 효성이 지극하여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부모 봉양에 힘썼다. 상주목사 신잠(申潛)이 상주 지역에 18개소의 서당을 짓고 교육을 진흥시키자, 김범은 그중 지금의 상주시 도곡동에 있는 도곡서당(道谷書堂)을 맡았다.

1566년(명종 21) 권신의 발호로 조정이 어지러워지자 명종은 널리 인재를 구하였고, 김범은 ‘경명행수(經明行修)[경학에 밝고 행실이 바름]’로서 천거되어 조정의 부름을 받았다. 김범은 상소를 올려 병환을 이유로 나아가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명종이 옥과현감에 제수하고 약제와 식물(食物) 등을 하사하며 상경을 재촉하였다. 이에 입궐하여 함께 부름을 받은 조식(曺植)과 함께 명종을 알현하였고, 올바른 정치를 위해서는 양심(養心)과 집덕(執德)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이후 옥과현감으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으나 재임 중 병환으로 사망하였다.

[학문과 저술]

김범의 저술로는 문집인 『후계집(后溪集)』 2권 1책이 전한다. 문집에 수록된 「대도내유생청참적승보우소(代道內儒生請斬賊僧普雨疏)」는 명종 연간 문정왕후(文定王后)가 승려 보우(普雨)를 신임하고 승과(僧科)를 부활시키려 하자, 김범이 경상도 유생을 대표하여 보우의 처단을 청원하는 상소문이다.

[묘소]

김범의 묘소는 상주시 가장동에 있다.

[상훈과 추모]

김범은 1631년(인조 9) 세워진 상주 옥성서원(玉城書院)에 배향되었다. 1635년에는 효자로 정려(旌閭)되었고, 정려각이 지금의 상주시 가장동 오갈미마을 산록에 세워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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