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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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商山 金氏 |
영어공식명칭 | Sangju Kim Clan |
이칭/별칭 | 상주 김씨(商州 金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석달호 |
본관 | 상주 - 경상북도 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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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거|집성지 | 화산리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화산리 |
세거|집성지 | 죽암리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
세거|집성지 | 상곡리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
성씨 시조 | 김수(金需)|김조(金祚) |
[정의]
김수와 김조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토착 성씨.
[개설]
상산(商山)은 상주의 옛 지명으로 삼한 시대에 진한(辰韓)의 영토였으며, 185년(신라 벌휴왕 2) 사벌국(沙伐國) 또는 사불(沙弗)로 독립을 유지하다가 신라 법흥왕 때 상주(上州)라 하였다. 이후 상락군(上洛郡), 사벌주(沙伐州) 등으로 불리다가 경덕왕(景德王) 때 상주(尙州)로 개칭하였다.
[연원]
상산 김씨(商山 金氏)는 두 계통이 있다. 그중 하나는 신라 경순왕의 후예로 고려 정종(靖宗) 때 보윤을 역임한 김수(金需)를 시조로 하는 계통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말 상주 지역의 호장을 지낸 김조(金祚)를 시조로 하는 계통이다.
김수의 본관은 본래 경주(慶州)였는데 분적하여 상산 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 등의 문헌에 따르면 상산 김씨는 김수의 3세손 김식 이후에 김희일과 김성일 형제 대에서 분파하였고, 이후 김인통·김원리·김득배·김득제·김선치·김유화·김득화·김운·김신보·김천경을 파조로 10개 파로 분파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김귀영(金貴榮)·김덕함(金德諴)·김우석(金禹錫)·김연(金演)·김동필(金東弼) 등의 고위 관료를 배출하였다.
김조를 시조로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세거하는 또 다른 상산 김씨 문중은 조선 시대에 김광두(金光斗)와 김우하(金遇河) 등의 인물을 배출하였으며, 상주파(尙州派)·재령파(載寧派)·선산파(善山派)·성주파(星州파)로 분파되어 세계를 잇고 있다.
[현황]
상주 지역 상산 김씨 주요 세거지는 낙동면 화산리, 중동면 죽암리, 화서면 상곡리, 외서면, 모동면 상판리 등이다. 2010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에 거주하는 상산 김씨는 총 832가구에 2,124명으로 파악되었다.
[관련 유적]
상주 지역 상산 김씨 관련 유적으로는 시조 김수의 단소가 신봉동에 있으며 재실은 봉의재이다. ‘김선치의 벼루’가 2006년 6월 29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개운동에는 재실인 개운재와 김선치 신도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