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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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尙州[南北國] |
영어공식명칭 | Sangju |
이칭/별칭 | 상락,상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윤정식 |
[정의]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개설]
상주(尙州)[남북국(南北國)]는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의 지명으로서, 757년부터 776년 무렵까지 사용되었다.
[형성 및 변천]
신라는 상주 지역에 존재하던 사벌국(沙伐國)을 복속시킨 후 사벌국에 사벌주(沙伐州)를 설치하였다. 사벌주는 법흥왕 때 상주(上州)[삼국]가 되어 신라의 북쪽 내륙 지역을 관할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전국적인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지금과 명칭이 동일한 상주(尙州)[남북국]로 개칭하였다. 이 시기 상주[남북국]의 영현(領縣)은 청효현(靑驍縣)·다인현(多仁縣)·화창현(化昌縣) 3개였다. 776년 무렵 상주[남북국]라는 명칭이 다시 ‘사벌주’로 환원되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상주[남북국]는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을 관할하였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 상주 조에는 “상주(尙州)는 첨해왕(沾解王) 때 사벌국을 취하여 주(州)로 삼았다. 법흥왕 11년 양(梁) 보통(普通) 6년[524] 처음으로 군주(軍主)를 설치하여 상주(上州)[삼국]로 삼았다. 경덕왕 16년[757] 이름을 상주(尙州)[남북국]로 고쳤다. 거느리는 현(領縣)이 셋이다”라고 하였으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상주 조에서는 “진흥왕이 주를 폐하여 상락군(上洛郡)으로 만들었다가, 신문왕이 다시 주를 두고, 경덕왕이 상주[남북국]로 고쳤는데, 혜공왕이 다시 사벌주로 고쳤다. 고려 태조 23년(940) 경자에 다시 상주(尙州)로 고쳤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