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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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湖書院 |
영어공식명칭 | Imhoseowon |
이칭/별칭 | 검암서원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2길 19-8[신흥리 37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재현 |
건립 시기/일시 | 1590년 - 임호서원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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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691년 - 임호서원 복설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868년 - 임호서원 훼철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8년 - 임호서원 복설 |
현 소재지 | 임호서원 -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2길 19-8[신흥리 377] |
성격 | 서원 |
양식 | 팔작지붕[강당]|맞배지붕[경현사] |
정면 칸수 | 3칸[강당]|3칸[경현사] |
측면 칸수 | 2칸[강당]|1칸[경현사]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개설]
임호서원(臨湖書院)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과 함창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인 남계(藍溪) 표연말(表沿沫)[1449~1498], 허백정(虛白亭) 홍귀달(洪貴達)[1438~1504], 나재(懶齋) 채수(蔡壽)[1449~1515], 동계(桐溪) 권달수(權達手)[1469~1504], 휴암(休庵) 채무일(蔡無逸)[1496~1556]을 제향한 서원이다.
[위치]
임호서원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2길 19-8[신흥리 377]에 있다.
[변천]
임호서원은 1590년(선조 23) 검암서원(儉巖書院)으로 창건되었다. 처음에는 함창현 읍치 서쪽 10리[4㎞]쯤에 있는 입암산(立巖山) 아래에 있었다. 원래 성악서당(城嶽書堂)이 있던 곳으로 당시에는 터만 남아 있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건물 전체가 소실되어 이후 서원 재건이 논의되었으나, 비용 마련의 어려움으로 복설하지 못하였다. 1691년(숙종 17) 서원 복설이 다시 추진되어 함창현 읍치 남쪽의 성암서당(城巖書堂) 자리 옆에 건물을 짓고 이름을 ‘임호서원’으로 고쳤다. 이때 상주와 함창 일대에서 활동하였던 표연말·홍귀달·채수·권달수를 제향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어 채무일도 추향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철폐되었다가 1910년 단소(壇所)를 두고 향사를 이어 왔다. 1988년 복설이 결정되었다.
[형태]
임호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 이전의 건물 형태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건물은 1988년 복설 때 모습으로 강당과 사당이 동서 횡렬로 배치되어 있다. 강당은 팔작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임호강당(臨湖講堂)’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사당은 맞배지붕의 경현사(景賢祠)로 정면 3칸, 측면 1칸이다.
[현황]
임호서원은 매년 3월 상정(上丁)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임호서원은 옛 경상북도 함창현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은 서원으로 조선 시대 함창 지역 사대부들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