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1418 |
---|---|
한자 | 韓國文人協會 尙州支部 |
이칭/별칭 | 상주문인협회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목주 |
설립 시기/일시 | 1985년 2월 5일 -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설립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7년 7월 18일 - 『상주문학』 창간호 발간 |
성격 | 문화 예술 단체 |
설립자 | 박찬선 외 |
홈페이지 |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https://cafe.daum.net/sangjupoet)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이 결성한 문예 단체.
[개설]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韓國文人協會 尙州支部)는 한국문인협회의 상주지부이다. 상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문예지 『상주문학』을 간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의 설립 목적은 한국문인협회의 창립 취지에 발맞춰 향토 문학의 활성화와 상주 문화 발전에 주춧돌이 되고자 함에 있다.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의 설립 목적은 1985년 2월 5일 열린 결성식에서 당시 지부장 박찬선의 인사말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결성식 인사말에서 박찬선은 “문향(文鄕)으로 빛났던 고도(古都) 상주는 산업 사회의 그늘에서 발전과는 거리가 먼 정체와 소외의 길을 걸어 왔다고 진단하고, 일찍이 동시의 마을로 이름난 영예를 되찾고 문화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지며 지방 문화 시대의 개막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이 모임의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변천]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는 1985년 2월 5일 출범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는 1985년 2월 5일 오후 7시 상주문화원[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 뒤]에서 결성식을 열었고, 1985년 6월 4일 한국문인협회에 등록하고 인준을 받았다. 결성식을 기념하여 백수(白水) 정완영(鄭椀永)이 문학 강연을 하였다. 초대 지부장은 박찬선, 부지부장은 장두철·김재수, 사무국장은 양상길이 맡았고, 회원으로는 권태을, 권형하, 김경자, 김연복, 김한수, 민병덕, 박두필, 신덕수, 신숙자, 이계명, 이창모, 이창화, 이상우, 장원달, 정복태, 정현숙, 조재학, 최춘해, 홍기 등 23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는 회지 『상주문학(尙州文學)』을 발간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상주문학』 출판기념회 겸 문학의 밤과 문학 강연, 백일장, 시화전, 문학 기행, 청소년 문예 작품 공모, 낙동강 시인 교실을 겸한 낙강시제(洛江詩祭) 행사를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새해맞이 문인협회 가족 모임과 곶감문학제 등을 비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상주문학』은 1987년 7월 15일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2021년 현재 제33집까지 발간하였다.
2002년부터 낙동강 최고의 절경인 경천대와 도남서원에서 낙강시제가 개최되었다. 낙강시제는 상주 문학의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하는 한편, 강[낙동강, 자연]과 혼융된 문학의 승화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만하다. 2006년도 제5회부터는 행사용 낙강시제 시선집 『강(江)』을 발간하였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는 문학 장르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 시조, 수필, 소설, 아동문학 등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회의 운영을 고려하여 지회장 아래 부회장, 사무국, 간사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는 문향 상주의 문학의 전통을 잇고 창작을 통한 이상 세계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상주 지역의 문인들이 두루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의 광장을 마련하였다는 데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