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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상북도 상주 지역은 서쪽으로 소백산맥과 남쪽으로 낙동강을 품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초기 철기 문화를 기반으로 한 사벌국(沙伐國) 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라 부르는 초기 국가가 성장하였다. 사벌국은 석우로(昔于老)에 의하여 정벌됨으로써 신라의 영역이 되었다. 이후 사벌주(沙伐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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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철기가 등장하기 이전까지의 역사. 청동(靑銅)은 구리와 주석을 혼합한 합금을 말하며, 주석 이외에 아연이나 납을 섞기도 한다. 인류가 도구를 제작하는 데 활용한 최초의 금속으로, 청동기의 등장은 역사 발전 과정에서 청동기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한국의 청동기는 대체로 무기류(武器類)가 주종을 이루는데, 의기(儀器)·공구(工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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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공검면·이안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고동람군(古冬攬郡)은 원래 고령가야국(古寧加耶國)이 있던 곳으로 신라에 편입되어 지방 행정 구역이 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일대를 관할하였다. 고릉현(古陵縣)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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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일대에 있었다고 전하는 가야연맹체 중의 한 나라. 고령가야(古寧伽倻)는 가야연맹을 구성하는 여섯 국가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 『삼국유사(三國遺事)』 및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실체가 드러나 있으며, 지금의 상주시 함창읍 일대를 중심지로 문경시 일부까지 점유하였다.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전고령가야왕릉(傳古寧伽倻王陵)[경상북도 기념물]이 중요 유적으로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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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공검면·이안면·은척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고령군(古寧郡)은 원래 고령가야국으로 신라가 취하여 고동람군(古冬攬郡)으로 삼았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름을 고쳐 고령군이 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일대를 관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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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화동면·화북면·화남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답달비군(答達匕郡)은 삼국 시대에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화동면·화북면·화남면 일대에 있었다. ‘답달’ 또는 ‘달비군(達匕郡)’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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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과 모서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도안현(道安縣)은 고려 전기 상주(尙州)의 속읍(屬邑) 중 하나로서, 940년(태조 23) 중모현(中牟縣)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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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일대에 있던 초기 국가. 사벌국(沙伐國)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라고도 한다. 사벌국의 명칭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처음 보이는데, 신라 석우로가 공격하여 멸망시켰다는 기사가 남아 있을 뿐이다. 『삼국사기』 지리지 또한 첨해왕 재위 기간에 사벌국을 취하여 주로 삼았다는 사실만 기록되어 있다. ‘사벌(沙伐)’은 이후 문헌에 따라 ‘사량벌(沙梁伐)’, ‘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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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사벌주(沙伐州)는 본래 사벌국(沙伐國)[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재위 247~261] 때 석우로(昔于老)가 정벌하였으며, 이후 어느 시기에 사벌주가 되었다. 524년(신라 법흥왕 11) 처음으로 군주(軍主)를 파견하여, 상주(上州)로 삼았다. 삼국 통일 후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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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상락군(上洛郡)은 본래 사벌국(沙伐國)[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이다. 사벌국은 249년 신라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이 석우로(昔于老)를 파견하여 정벌하였다. 524년 법흥왕(法興王)이 처음으로 군주(軍主)를 파견하고, 상주(上州)로 삼았으며, 557년 진흥왕(眞興王)이 주를 폐지할 당시 상락군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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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상주(尙州)[남북국(南北國)]는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의 지명으로서, 757년부터 776년 무렵까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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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조직. 상주(上州)는 삼국 시대 신라가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에 치소(治所)를 두고 설치한 광역의 지방 행정 조직이다. 하나의 작은 주(州)로서 세 개의 영현을 거느리는 동시에 지금의 경상북도 서북부 일대를 관할하는 광역의 주치(州治)로 이중적인 기능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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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년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일어난 반란. 원종(元宗)과 애노(哀奴)의 난은 889년(진성여왕 3) 신라에서 반복되는 왕위 계승 분쟁과 권력 쟁탈전으로 국가적 기반이 약화되는 가운데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인 사벌주(沙伐州)에서 일어난 농민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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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일대에 있던 지방 군단 조직. 삼국 통일 후 신라는 군사적 요충지에 정예군을 주둔시켰던 정(停) 제도를 재정비하여 전국 9주(州)에 10정을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잡지(雜志)9 무관(武官) 조에는 음리화정(音里火停)이 10정 가운데 가장 먼저 기록되어 있는데, 휘장은 푸른색이었다. 군 지휘관은 중앙에서 파견하였는데 대대감(隊大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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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지역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음리화현(音里火縣)은 본래 사벌국(沙伐國)[혹은 사량벌국(沙梁伐國)]의 일부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석우로전(昔于老傳)에 따르면 첨해이사금(沾解尼師今)[재위 247~261] 때 신라가 정벌하였고, 이후 사벌국(沙伐州)의 영현으로 처음 편제되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청효현(靑驍縣)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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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지내미지현(知乃彌知縣)은 삼국 시대에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利安面) 일대에 설치된 상주의 속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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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청효현(靑驍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음리화현(音里火縣)을 개정한 지방 행정 구역이다. 통일 신라 시대 지방 군사 조직인 10정(停) 가운데 음리화정(音里火停)이 있었던 곳이며,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일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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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화남면, 화동면, 화서면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본래 삼국 시대 상주의 속현이었던 답달비군(答達匕郡)을 757년(신라 경덕왕 16)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화령군(化寧郡)으로 개칭하였다. 화령군은 인근의 도안현(道安縣)을 영현으로 삼았다. 도안현은 고려 시대인 940년(태조 23) 중모현(中牟縣)으로 개칭하면서 화령군(化寧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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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화창현(化昌縣)은 신라 경덕왕 때 지방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기존의 지내미지현(知乃彌知縣)을 개칭한 것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따르면 화창현은 청효현(靑驍縣)·다인현(多仁縣)과 함께 상주의 영현으로 나오는데, 연혁은 미상이라고 처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