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100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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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保護樹 |
영어공식명칭 | Protected Tree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근 |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의 풍치 보존과 번식, 역사적 또는 학술적 가치 및 참고 등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개설]
상주시의 보호수(保護樹)는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21년 『경상북도 보호수 상세 지정 현황』을 토대로 살펴보면 상주시에는 2021년 현재 172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보호수로 지정되면 지정 사유, 나무의 소재지, 나무 종류, 나무 나이, 나무 높이, 가슴 높이 지름, 수관 폭(樹冠幅) 등을 고지한다.
[현황]
보호수는 명목(名木), 보목(寶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亭子木), 호안목(護岸木), 풍치목(風致木) 등으로 구분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상주시의 172그루의 보호수 가운데 마을의 당산목이 121그루이고 다음으로 정자목과 풍치목이 많다
상주시는 시목(市木)인 감나무 7그루를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모두 수령이 200년 이상 된 감나무이다. 그중 5그루는 당산목이고 한 그루는 정자목, 나머지 한 그루는 풍치목이다. 외남면 소은리의 ‘하늘 아래 첫 감나무’라고 불리는 보호수는 수령이 750년으로 상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감나무이다. 하늘 아래 첫 감나무는 지금도 매년 2,000~3,000여 개의 많은 감을 달고 잘 자라고 있다.
상주시 보호수의 수령은 약 100~200년 사이 40그루, 약 200~300년 사이 54그루, 약 300~400년 사이 49그루, 약 400~500년 사이 16그루, 약 500~600년 사이 7그루이고, 약 600년 이상 된 노거수가 6그루 있다. 공검면 오태리에 수령 약 700년의 느티나무가 있고 모서면 득수리에 수령 약 670년의 느티나무가 있다.
지역별로는 공성면이 18그루로 가장 많고, 함창읍이 3그루로 가장 적다. 지정 개수 순으로 보면 낙동면 15그루, 화동면과 화북면 각 11그루, 외남면 10그루, 모서면 8그루, 내서면·외서면·은척면·청리면·화남면 각 7그루, 이안면·중동면·화서면 각 6그루, 공검면 5그루 등이다.
수종별로는 보호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느티나무이며 97그루이다. 다음으로 소나무 17그루, 은행나무 12그루, 왕버들 11그루, 감나무·팽나무 각 7그루, 배롱나무 3그루, 물푸레나무·버드나무·오리나무·회화나무 각 2그루, 굴참나무·돌배나무·떡갈나무·배나무·뽕나무·상수리나무·시무나무·아까시나무·참나무·탱자나무 각 1그루이다.
보호수의 지정 연도별로는 116그루가 1982년 10월 26일로 지정되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1997년 6그루, 2002년 1그루, 2005년 8그루, 2008년 9그루, 2009년 1그루, 2010년 3그루, 2011년 10그루, 2012년 4그루, 2013년 2그루, 2014년 5그루, 2018년 1그루, 2019년 2그루, 2020년 3그루, 2021년 1그루가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