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상주문화대전 > 상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지리) > 동식물 > 식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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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상주시의 식물상(植物相) 분포 특성은 1차적으로 지형과 기후 조건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수평적으로는 냉온대 남부·저산지 식생 지역에 해당한다. 식물 지리학적으로는 중일 식물 구계(中日 植物 區系)의 한국구, 중부아구에 속하며 식생학적으로는 졸참나무-작살나무아군단역에 해당된다. 식물 군락은 낙엽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의 2개의 상관형으로 대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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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의 풍치 보존과 번식, 역사적 또는 학술적 가치 및 참고 등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상주시의 보호수(保護樹)는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21년 『경상북도 보호수 상세 지정 현황』을 토대로 살펴보면 상주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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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 된 소나무. 상주 낙화담 소나무는 조선 시대 초에 조성된 연못인 낙화담 한가운데 인공 섬에서 자라는 소나무이다. 당산목(堂山木)인 상주 낙화담 소나무는 주민들에게는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목이자 마을의 소중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수령 약 500여 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老巨樹)인 상주 낙화담 소나무의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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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뽕나무.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뽕나무이며, 상주의 오랜 양잠(養蠶) 역사와 전통을 입증하여 주는 기념물이다.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뽕나무 재배를 권장하였던 조선의 제16대 왕 인조[재위 1623~1649년] 때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1972년 12월 29일 ‘은척면의 뽕나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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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은행나무. 상주 두곡리 은행나무는 1500년경 형성된 두곡리 부락과 함께 자연 발생적으로 자란 은행나무로 추정된다. 상주 두곡리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수형(樹形)은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성장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상주 두곡리 은행나무는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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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소나무. 상주 상현리 반송(尙州 上縣里 盤松)은 상현리 마을 건너편 논 가운데 자라고 있다.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된다. 상주 상현리 반송은 마을의 당산목(堂山木)이며, 마을 사람들이 매우 신성하게 여긴다. 마을 사람들은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동제(洞祭)를 지낸다. 상주 상현리 반송은 민속적·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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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옥동서원에 있는 수령 약 443년의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여름이 한창인 7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가을에 모두 질 때까지 약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워 백일홍(百日紅)이라고도 부르는데, 초본성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하여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도 한다. 가지를 손으로 간질이면 가지 끝에 달린 잎과 꽃이 간지럼 타듯 흔들린다고 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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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에 있는 수령 약 315년의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잔가지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가 두면 물이 푸른색으로 변하여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쉬청나무, 떡물푸레나무라고도 하며 줄기와 가지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어 백침목(白梣木), 어린 가지가 초록색이라고 하여 청피목(靑皮木)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는 수정목(水精木), 수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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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평천리에 있는 수령 118년의 아까시나무. 상주 평천리 아까시나무는 공성면 평천리에 있는 옥산초등학교 교정 한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상주 평천리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까시나무 가운데 하나이다. 2005년 3월 14일 보호수[지정 번호 05-08-18]로 지정되었으며 정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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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를 상징하는 시목으로 지정된 감나무목 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감나무는 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이며 5~6월에 담황색의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인 감이 등황색 또는 홍색으로 익는다. 예로부터 농경 문화가 발달한 상주시는 전형적인 농업 도시로서 쌀, 곶감[곶감의 분], 누에고치 등 흰 농산물 3가지가 많이 난다고 하여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삼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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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를 상징하는 시화로 지정된 장미목 장미과의 쌍떡잎식물. 장미(薔薇)는 장미과의 덩굴성 낙엽 활엽 관목이며 조선 시대에는 장미를 사계화, 월계화, 가우(佳友)로 불렀다고 한다. 장미는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짙은 향기 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하여 왔다. 장미는 품종이 다양하여 전 세계에 약 100여 종이 분포하며, 각 나라에서 관상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