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상주문화대전 > 상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이야기(구비전승·언어·문학) > 문학 > 문학 작품·문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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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에서 여자로 태어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부른 작자 미상의 선 후기 규방 가사. 「광사탄이라」는 경상북도 상주시 서문동에서 전하여지는 신변 탄식류의 규방 가사이다. 내용은 여자로 태어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도 남자의 무능함과 무지함을 낱낱이 들어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죽어서 환생하게 된다면 남자로 태어나기를 소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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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문인 이규보가 경기도 여주와 경상북도 상주를 여행하며 지은 한시. 「남유시(南遊詩)」는 고려 시대의 문인 이규보(李奎報)[1168~1241]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6권에 수록된 한시이다. 29세 때인 1196년(명종 26) 5월에서 10월 사이에 황려(黃驪)[경기도 여주의 옛 이름]와 상주(尙州)를 왕래하면서 지은 92수의 기행시이다. 『동국이상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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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집을 못 가서 노처녀가 되었음을 한탄하면서 지은 작자 미상의 조선 시대 규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지는 「노처녀가(老處女歌)」는 자신이 병신인 탓으로 50세가 되도록 시집을 못 가서 노처녀가 되었음을 한탄하는 내용이다. 비록 용모는 남들보다 뒤떨어지지만 자신은 효행록과 열녀전을 열심히 읽은 까닭에 행실은 나무랄 데 없고, 시부모 봉양도 누구보다 잘할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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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인 채수가 상주에서 지은 한문 소설. 「설공찬전(薛公瓚傳)」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채수(蔡壽)[1449~1515]가 상주 쾌재정(快哉亭)에서 창작하였다고 알려진 한문 소설이다. 윤회화복(輪迴禍福)을 다루어 문제가 된 내력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중종실록(中宗實錄)」에 올라 있어서 일찍부터 알려졌다. 오랫동안 소설의 실물을 볼 수 없다가 1996년 이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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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경상북도 상주시 성동동에서 신행을 가기 전 고향을 떠나는 슬픔을 읊은 내방 가사. 「소회가(所懷歌)」는 경상북도 상주시 성동동의 김옥희가 신행(新行)을 가기 전 부모와 고향을 이별하여야 하는 슬픔을 읊고, 고향에서 마지막 달을 바라보며 애석한 마음을 노래한 내방 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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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에 경상북도 상주시에 살던 김성종이 조부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하여 지은 내방 가사. 상주에서 전하여지는 「수신동경가(晬辰同庚歌)」는 풍양 조씨(豊壤 趙氏) 조성윤[1898~1972]의 부인인 김성종(金誠鐘)[1895~1984]이 1912년 1월 12일 조부모의 회갑 때 지은 내방 가사이다. 내용은 동갑인 친정 조부모의 회갑일을 맞이하여 여러 친척들이 모여 축하연을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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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서 한방댁이 규방에 갇혀 사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일제 강점기 내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여자탄(女子歎)」은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에 살던 한방댁이 쓴 내방 가사이다. 훌륭한 문장과 뛰어난 재주가 있지만 여자로 태어난 까닭에 뜻을 펴지 못하고 규방에서 평생을 보내야만 하는 한방댁이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가사 형식을 빌어 읊은 것이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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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지는, 청상이 된 여자가 신세를 한탄하면서 읊은 작자 미상의 조선 후기 내방 가사. 「청춘과부가(靑春寡婦歌)」는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도록 백년해로하자고 약속하였던 남편이 일찍 죽어 홀로 남게 된 여인이 외로움과 한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구구절절 노래한 내방 가사이다. 특히 경상북도 상주에서 전하여지는 「청춘과부가」와 같이 여성이 자신의 신변을 탄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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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지는, 혼기를 놓친 처녀가 신세를 한탄하는 조선 후기 내방 가사.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춘규탄별곡(春閨歎別曲)」은 여자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손색없이 구비하였지만 야속한 부모의 선택과 과욕으로 번번이 혼기를 놓친 처녀가 자신의 신세를 탄식하는 내용의 내방 가사이다. 「춘규탄별곡」처럼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고 삶의 비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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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경상북도 상주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태문이 펴낸 동화집. 『가짜 백점』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생하고 상주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태문(權泰文)[1938~2014]이 2008년에 홈북(Home Book)에서 펴낸 동화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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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시인 이성복이 펴낸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는 1980년 10월 30일 경상북도 상주시 출신의 시인 이성복(李晟馥)[1952~]이 지은 시들을 엮어 문학과지성사에서 펴낸 시집이다. 「그날」, 「어떤 싸움의 기록」, 「모래내」 등의 시가 실려 있다. 1982년 제2회 김수영문학상(金洙暎文學賞)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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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시인 박찬선이 낙동강을 주제로 펴낸 연작 시집. 『물의 집』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시인 박찬선(朴贊善)이 2021년 낙동강문학관 개관에 맞추어 낙동강(洛東江)을 주제로 펴낸 연작 시집이다. 박찬선은 1940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출생하였다. 1976년 전봉건(全鳳健)[1928~1988]의 추천으로 『현대시학(現代詩學)』을 통하여 등단하였다.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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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에서 창간한 기관지. 『상주문학(尙州文學)』은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에서 발행하는 기관지이다. 시, 소설, 수필, 동시, 평론, 논문 등 회원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상주 출신의 문인들과 상주에 거주하는 문인들의 작품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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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춘해가 펴낸 동시집. 『시계가 셈을 세면』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이며 대구에서 활동한 아동 문학가 최춘해(崔春海)[1932~]가가 대구신천국민학교[현 대구신천초등학교] 재직 시절에 한글문학사에서 펴낸 첫 번째 동시집이다. 2017년 최춘해의 등단 50주년 기념으로 최춘해의 제자가 운영하는 출판사 브로콜리숲에서 초판본 형태를 그대로 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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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년에 경상북도 상주 선비들이 연악에서 문회를 열고 지은 시문을 책으로 엮은 시집. 『연악문회록(淵嶽文會錄)』은 1622년 5월 25일부터 5일간 연악(淵嶽)[갑장산(甲長山)]에 있는 연악서재(淵嶽書齋)[연악서당(淵嶽書堂), 현재는 연악서원(淵嶽書院)]에서 당시 상주목사였던 현주(玄洲) 조찬한(趙纘韓)[1572~1631]과 상주 선비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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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 아동문학가 김상삼이 펴낸 동화. 『탈을 쓰는 아이들』은 1996년에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아동문학가 김상삼이 두산동아에서 펴낸 동화이다. 김상삼은 1944년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가장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77년 「철이와 살구나무」로 창주아동문학상을 받으면서 등단하였다. 김상삼은 통신 문학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한 문학 교육의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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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경상북도 상주시 출신의 소설가 성석제가 펴낸 소설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성석제(成碩濟)[1960~]의 단편 소설들을 엮어 2002년 창비에서 펴낸 소설집이다. 단편 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2000년에 『동서문학』 겨울호에 먼저 발표하였는데, 2002년에 6편의 단편 소설을 추가하여 소설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펴냈다. 단편 소설 「황만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