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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이후부터 1910년 국권 상실까지 상주 지역의 역사. 상주 지역에서는 19세기 중반 서구 열강의 침략 이후 반봉건 농민 항쟁과 위정척사 운동이 전개되었고, 대한 제국기 일본의 침략 이후 국권회복운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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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역사. 우리 민족은 1910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대한제국이 패망한 이후 한국이 독립하는 1945년 8월까지 36년간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일제 강점기는 1910년대 무단 폭압 정치기, 1920년대 이른바 문화 정치기, 1930년 이후 1945년 8월까지 일본 군국주의의 전시 체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
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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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95년까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상주(尙州)라는 명칭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사벌주에서 개명하여 처음 불렸다. 상주는 524년(신라 법흥왕 11) 상주(上州)가 설치되고 군주가 파견되었을 당시의 명칭을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776년(신라 혜공왕 12) 다시 사벌주로 불렸으나 940년(고려 태조 23) 다시 상주로 개칭되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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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함창은 고려 광종 대 함녕으로 불렸다가 1018년(고려 현종 9) 상주군에 소속되면서 함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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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민족 독립 쟁취를 위하여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는 1919년 3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상주 장터,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에서 3·1 운동이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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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 국채보상운동(國債報償運動)은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 이후 일제가 차관 1300만 원을 빌미로 대한제국을 경제적으로 예속시키려 하자 국민들이 상환을 주도한 범국민적 운동이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1월 29일 대구광문사(大邱廣文社) 사장 김광제(金光濟), 부사장 서상돈(徐相燉), 대동광문회(大東廣文會) 회장 박해령(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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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전국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개된 민족해방운동. 일제 강점기는 1910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대한제국이 패망한 이후 한국이 독립하는 1945년 8월까지 36년간이다. 일제 강점기는 1910년대 무단 폭압 정치기, 1920년대 이른바 문화정치기, 1930년 이후 1945년 8월까지 일본 군국주의의 전시 체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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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일어난 동학농민군의 활동. 동학농민전쟁(東學農民戰爭)은 1894년(고종 31) 3월부터 1895년 초까지 삼남과 경기도·강원도·황해도 일대에서 동학농민군이 관군·일본군·민보군을 상대로 전개한 전쟁이다. 상주 지역에서 동학농민군은 1894년 5월 무렵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일본 영사관은 선산·상주·유곡이 경상도 지역에서 ‘동학농민군의 소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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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에서 일어난 동학교당 탄압 사건. 상주 동학교당의 보안법위반사건(尙州 東學敎堂의 保安法違反事件)은 1943년 일본 경찰이 상주 동학교 교주 김주희(金周熙)와 부교주 김낙세(金洛世) 등을 「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상주 동학교당을 압수 수색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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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3일 경상북도 상주시 성하동 상주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민족 대표 29명은 서울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였다. 이어 2시 30분경 파고다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3·1 운동이 시작되었다. 경상북도 상주에서는 3월 23일 상주 장터에서 한암회(韓岩回)의 주도로 첫 만세운동이 전개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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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애국계몽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교육 구국 운동. 신교육구국운동(新敎育救國運動)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면서 국권을 박탈당하고 일제 통감부가 설치되자 교육을 진흥하여 국권 회복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던 교육 구국 운동이다. 1905년 이후 애국 계몽 단체와 계몽 운동가들은 민족이 주체가 된 교육을 통하여 국권을 회복하고자 사립 학교 설립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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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전개된 국권 회복 운동. 대한 제국기 국권 회복 운동은 의병 운동과 애국계몽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애국계몽운동은 갑신정변과 독립협회 운동으로 대표되는 개화 자강 계열의 민족운동을 계승한 것이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을 계기로 개화 자강 계열의 지식인들은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상주 지역의 애국계몽운동은 국권 회복을 위한 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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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3월부터 1910년경까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의병 항쟁. 한국사에서 개항기 및 대한 제국기의 의병은 1894년부터 1896년까지 전개된 전기 의병과 1905년부터 1910년경까지 전개된 후기 의병으로 나눌 수 있다. 전기 의병은 제1차 의병 전쟁, 갑오의병, 을미의병, 병신의병, 후기 의병은 제2차 의병 전쟁, 을사의병, 병오의병, 정미의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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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9일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소암리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민족 대표 29명은 서울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였다. 이어 2시 30분경 파고다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3·1 운동이 시작되었다. 경상북도 상주에서는 3월 23일 상주 장터에서 한암회(韓岩回)의 주도로 첫 만세운동이 전개되었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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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1920년대에서 1930년대까지 경상북도 상주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전개된 대중 운동. ‘청년’은 특정한 계급이나 신분을 의미하는 범주화된 집단은 아니며, 일정한 범위에 속하는 연령층을 뜻한다. 생물학적 세대의 특성을 가진 청년이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대중 운동의 주체로 부각되며 전개된 것이 ‘청년 운동’이다. 우리 역사에서 근대 청년 운동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때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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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8일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민족 대표 29명은 서울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였다. 이어 2시 30분경 파고다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3·1 운동이 시작되었다. 경상북도 상주에서는 3월 23일 상주 장터에서 한암회(韓岩回)의 주도로 첫 만세시위운동이 전개되었고, 이...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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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상주 출신 채기중이 참여하여 활동하였던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는 1913년 1월 경상북도 풍기군[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조직된 풍기광복단(豊基光復團)[대한광복단]과 1915년 1월 대구에서 조직된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의 투쟁적 인사들이 조직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이다. 채기중(蔡基中) 등 상주 출신의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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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출신 인사들이 활동한 비밀 결사 독립운동 단체. 민단조합(民團組合)은 1914년 경상북도 문경 출신의 이동하(李東下)를 비롯하여 충청북도 및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 거주하던 의병 출신의 복벽주의 유림들이 조직한 비밀 결사 독립운동 단체이다. 대한독립의군부(大韓獨立義軍府)·풍기광복단(豊基光復團)[대한광복단] 등과 깊은 관련을 맺고 의병 활동을 통하여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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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었던 기독교 청년 단체. 상주기독청년회(尙州基督靑年會)는 1921년 6월 13일에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된 기독교 청년 단체이다. 창립 당시 대표 인물은 박정탁(朴政卓)·유원명(柳元明)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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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었던 청년 운동 단체 상주노동청년회(尙州勞動靑年會)는 무산계급의 당면 이익과 승리, 합리적 사회생활 획득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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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창립되어 활동한 사상운동 단체. 상주새모임은 1924년 결성된 사상 단체였으며, 상주에 거주하는 신진 청년과 해외 또는 국내에 유학하는 청년들인 박인옥(朴寅玉), 지경재(池璟宰), 박순(朴淳), 신영균(申永均), 김경인(金慶仁) 등이 조직하였다. 상주새모임 결성의 주역들은 다분히 사회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청년들이었으며, 청년에 대한 사상적 계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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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었던 기독교 여성 청년 단체. 상주여자기독청년회(尙州女子基督靑年會)는 1921년 7월 27일 상주 서정동 예배당에서 창립된 기독교 여성 청년 단체이다. 창립 당시 대표 인물은 김혜경(金惠卿)·천선희(千善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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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었던 청년 운동 단체. 상주용혁단(尙州勇革團)은 1925년 4월 25일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면 남정리 4에서 상주의 유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청년 운동 단체였다. 창립 당시 임원은 단장 박동욱(朴東旭), 총간사 권명금(權明金), 간사 심성칠(沈成七), 이사 박정근(朴正根)·양경술(梁京述)·박동륜(朴東淪)·박상특(朴相特)·김무호(金武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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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상주에 있던 상주 청년 운동의 통일적 지도 기관. 상주청년동맹(尙州靑年同盟)은 1927년 10월 5일 상주청년회관에서 창립되었다. 상주청년동맹은 경상북도 상주를 기반으로 청년 운동을 전개하고, 신간회 상주지회 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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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대표적 청년 운동 조직. 상주청년연맹(尙州靑年聯盟)은 1925년 10월 상주청년회를 중심으로 함창청년회, 옥산청년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되었다. 창립 후 상주노동청년회와 연봉청년회가 새로이 상주청년연맹에 가입하였다. 이로써 상주청년연맹은 1920년대 중반 경상북도 상주군의 대표적 청년 단체로 상주를 비롯한 경상북도 나아가 전국 차원에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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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경상북도 상주에서 결성된 청년 운동 단체. 상주청년회(尙州靑年會)는 1920년 4월에 상주청년구락부의 명칭을 바꾸어 창립된 청년 운동 단체이다. 창립 당시 회원은 300여 명 정도였다. 상주청년회의 전신인 상주청년구락부는 1919년 10월 26일에 유홍우(柳弘佑)·강상희(姜相熙)·석응목(石應穆) 외 수십 명의 청년이 발기하여 설립된 단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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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 있던 신간회 산하 지회. 신간회 상주지회(新幹會 尙州支會)는 경상북도의 20개 신간회 지회 중 하나로 상주 지역의 민족 독립운동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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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상주군에 있었던 청년 운동 단체. 함창청년회(咸昌靑年會)는 1920년 4월 11일 김한익·김한옥·소한옥 등 수십 명의 청년의 발기로 설립된 청년 운동 단체로서, 상주 지역에서 결성된 최초의 청년 운동 단체이다. 사무소는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면 함창시장에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