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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재산을 모으기 위하여 각방을 쓴 부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각방에 거처한 부부」는 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민담이다. 가난한 두 부부가 각방을 쓰며 재산을 모으는 내용이다. 「각방에 거처한 부부」처럼 부를 축적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를 ‘치부담’이라고 한다. 치부담에는 몰락 양반이 농업이나 상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돈을 번다거나, 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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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의로운 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무덤」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의견(義犬)’ 설화의 한 유형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의 경우 만산동에 있는 ‘개무덤’이 마을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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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견훤산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견훤성(甄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견훤산성에 얽힌 이야기이다. 견훤산성은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장바위산 정상부를 둘러싼 산성이다. 견훤(甄萱)[867~936]이 쌓았다고 하여서 ‘견훤산성’이라 불리며, 산성과 관련하여 두 가지 전설이 전하고 있다. 하나는 지렁이의 아들인 견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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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지는 고령가야의 왕이 하늘에서 내려온 이야기. 「고령가야왕의 강생」은 구지봉(龜旨峰)에서 수로왕(首露王)[?~199]과 함께 금합에서 태어난 고령가야(古寧伽倻)의 왕에 대한 이야기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가락국기(駕洛國記)」에 의하면 하늘에서 여섯 개의 알이 내려와 그중 하나에서 수로왕이 태어나 가락국(駕洛國)의 왕이 되었고, 나머지 다섯 개의 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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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명관 고유에 관한 이야기. 「고유가 베푼 음덕」은 상주 지역에 전하여지는 조선 후기 명관(明官) 고유(高裕)[1722~1779]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유의 자는 순지(順之)이며, 호는 추담(秋潭)이다. 1722년(경종 2) 경상도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743년(영조 19)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창녕현감(昌寧縣監), 경상도사(慶尙都使) 등 여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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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상주 공검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공갈못 전설」은 상주시에 있는 공갈못[공검지(恭儉池)]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이다. 공갈못의 축조 과정에 얽힌 이야기, 공갈못에 살면서 물을 관장하는 용에 관한 이야기, 공갈못의 크기와 명성에 관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공갈못 전설」은 공갈못에 대한 사물 전설이면서 상주 지역에서 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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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조선 전기 문인 김수온과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관상(觀相)」은 조선 전기 문인 김수온(金守溫)[1410~1481]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김수온의 본관은 영동(永同)이고, 자는 문량(文良), 호는 괴애(乖崖)·식우(拭疣)이다. 「관상」은 김수온이 사람들의 관상을 본 것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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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에 있는 관음사 절터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관음사 터」에 나오는 관음사(觀音寺) 절터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에 있는 절골마을 일대이다. 옛날부터 절이 있었다고 하여 ‘절골’이라고 불린다. 관음사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 도의선사(道義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여진다. 상주 관음사지 사적비(尙州 觀音寺址 事蹟碑)에 의하면, 관음사는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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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덕가리에 있는 구름못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름못」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덕가리에 있는 구름못의 유래를 담은 전설이다. 고려 17대 왕인 인종(仁宗)[1109~1146]의 왕비에 대한 예찬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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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는 효녀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김일 따님의 효행」은 전쟁의 위험 속에서 부모의 시신을 수습하여 고향에 안장한 딸에 대한 인물 전설이자 효행담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활약한 의병장 김일(金鎰)[?~1592]의 딸이 행한 효성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김일 효녀각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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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김회복 효자각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김회복의 효자각」은 효자 김회복(金會福)이 지극한 효심으로 어머니의 병환을 낫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김회복은 함녕 김씨(咸寧 金氏) 집안의 사람이다.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살림에도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살았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여러 산을 일주일 넘게 돌아다니면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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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노승의 예언 및 진주 정씨 가문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노승의 예언」은 경상북도 상주에 살던 진주 정씨(晉州 鄭氏) 가문의 정번공(鄭番公)이 노승이 알려 준 명당에 산소를 들이고, 노승이 예언한 대로 행동하여 대대로 후손이 번창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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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고려 후기의 고승 나옹선사의 신이한 힘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대낮에 비를 내리게 한 나옹 선사」는 고려 후기 고승인 나옹선사(懶翁禪師)[1320~1376]의 신통력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伽倻山)에 있는 해인사(海印寺)에 불이 난 것을 나옹선사가 신통력으로 알아채고 비를 내리게 하여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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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에 있는 동천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에는 ‘우복동 21세기애향공원’이 있는데, 우복동 21세기애향공원에 ‘동천암(洞天岩)’이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다. 「동천암」은 바위 이름이 동천암으로 불리게 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는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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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있는 류거인 효자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류 효자각에 얽힌 사연」은 가난한 형편에서도 효성을 다하던 아들에게 하늘이 보답을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하늘이 병든 아버지를 낫게 하는 약으로 대추를 내려 주었다는 이야기로 효행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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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에 있는 미타사라는 절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미타사(彌陀寺)」에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에 있는 사찰인 미타사(彌陀寺)의 창건주 혜일선사(慧日禪寺)[1896~1965]에 관한 이야기이다. 혜일선사는 1896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났으며, 남편과 자녀를 가진 평범한 여인이었다고 한다. 서른 살에 수도의 길에 오르고자 하여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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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정산리에 있는 민치문 정효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민치문의 정효각」은 1895년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정산리에 세워진 민치문 정효각(閔致文 旌孝閣)에 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여흥 민씨(驪興 閔氏) 집안의 민치문(閔致文)이 아버지와 계모에게 효성을 다한 효행담이자 이복형제와도 사이좋게 지냈다는 형제담이기도 하다. 민치문의 효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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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에 있는 박선간 효자각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박선간 효자각(朴善間 孝子閣)」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득수리에 효자각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전설이다. 박선간이라는 효자가 병든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다가 아버지가 사고로 죽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따라 죽었다는 효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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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백정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백정암(白丁巖)」은 백정이 천일기도 끝에 신선이 되어 하늘로 간 바위에 대한 사물 전설이다. 또 모방에 의한 대립과 반복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모방담의 한 유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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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의 백화산 아래 보문에 있었다는 백화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백화산 백화암(白華山 白華巖)」은 백화암에 살았다는 문유채(文有采)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문유채는 정절을 지키지 못한 아내를 죽였다는 오해를 받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였다. 이후 누명을 벗었으나 정착하지 않고 이인(異人)으로 살았다고 한다. 문유채는 3년간 시묘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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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에 있는 보굴암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보굴암(寶窟庵)」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에 있는 한 굴에 ‘보굴(寶窟)’이라는 이름이 붙은 유래가 담긴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옥량계곡 상류에 지붕처럼 생긴 거대한 층암이 있다. 층암 안에 굴이 하나 있는데, 사람들이 ‘보굴(寶窟)’이라고 부른다. 굴 깊은 곳에는 미륵불상이 있다. 미륵불상 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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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에 있는 북장사 괘불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북장사 파랑새와 괘불」은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천주산(天柱山)에 있는 북장사(北長寺)의 괘불(掛佛)에 얽힌 유래담이다. 인간의 호기심으로 완성되지 못한 괘불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고 있으면서 한편으로 괘불의 영험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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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갑장사의 상사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상사암(相思巖)」은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갑장사(甲長寺)의 상사암에 얽힌 유래담이다. 이루지 못한 사랑과 관련한 두 가지 설화를 통하여 상사암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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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인창리에 있는 서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서산(西山)」은 서산이 상주에 있는 유래를 설명하는 지명 유래담이자 풍수담이다. 대홍수가 났을 때 서산이 떠내려가지 못하고 ‘서 있는 산’이 되었고, 그래서 상주가 평지가 되지 못하고 수도가 될 수 없었다는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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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서 사명대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서산사의 등대나무」는 사명대사(泗溟大師)[1544~1610]가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서산사(西山寺)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절을 떠났을 때 있었던 신이한 일을 담고 있는 이야기이다. 사명대사는 서산사를 떠날 때 자신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았는데, 지팡이가 나무로 변하여 잎과 가지가 뻗어 나가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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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에 있는 석조관세음보살입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석조관세음보살입상(石造觀世音菩薩立像)」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에 있는 석조관세음보살입상에 얽힌 이야기이다. 방치되어 누워 있던 미륵불을 세운 유래가 담겨 있다.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尙州 木可里 石造觀世音菩薩立像)은 2003년 4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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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저주 받은 땅에 관한 이야기. 「성동의 집터」는 경상북도 상주시 어딘가에 있다고 전하여 내려오는 저주 받은 땅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는 옛날 ‘성동(城洞)’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집을 짓기 위하여 어린아이 둘을 죽여 땅에 묻었다고 한다. 집은 완성되었지만 아이들을 죽인 괴로움에 성동은 병에 걸려 일찍 죽고, 성동의 아내는 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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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소상리에 있는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소상리 보호수(召上里 保護樹)」는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소상리에 있는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이다. 나라의 큰일이 생기면 가지가 부러지고 소리를 내는 등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은행나무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경외와 고마움을 담고 있다. 소상리 은행나무는 1982년 10월 26일 보호수[지정번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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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에 있는 솟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솟대」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에 솟대가 생긴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솟대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동제(洞祭)의 절차가 상당히 정교하게 전하여 내려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솟대를 신성시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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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송량 일가의 정려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송량 일가의 충효열」은 효자와 절부로 이름난 우곡(愚谷) 송량(宋亮)[1534~1618]의 아들과 딸들에 대한 인물 전설이면서 송량 일가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각에 대한 사물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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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에 있는 수명당이라는 우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수명당(水明堂)」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에 있는 우물과 관련한 전설이다. 청리면 서산(西山) 밑에 있는 덕산리라는 마을 한가운데에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우물이 하나 있다. 우물의 물이 맑고 깊어서 ‘수명당’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옛날 어느 한 효자가 아버지의 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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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 감암정과 이안면 구미리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시암리와 구미리」는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 감암정과 이안면 구미리의 지명 유래와 관련한 이야기이다. 감암정의 한자가 ‘느낄 감(感)’에서 ‘감 시(柹)’가 되고, 구미리의 한자가 ‘거북 꼬리[龜尾]’에서 ‘여우 꼬리[狗尾]’가 된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일제에 의하여 변조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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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서 동제인 쌍화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쌍화제(雙花祭)」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암석 전설이며, 바위와 관련하여 마을의 이름이 지어진 내력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담이기도 하다. 바위에 동제(洞祭)를 올리게 된 유래와 동제의 과정도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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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 있는 아기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아기비」는 손가락의 피로 어머니를 소생시킨 아들의 효행을 기리는 효행담이자 아기비의 건립 경위를 설명하는 사물 전설이다. 아기비 때문에 마을 이름도 ‘아기비’ 또는 ‘애기비’가 되었다는 점에서 지명 유래 전설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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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 있는 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어방 유살론 명당」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서 전하여 오는 풍수지리담이다.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에는 어방(漁方)이라는 자연 마을이 있다. 이소리에서 제일 오래된 자연 마을이며, 마을 어딘가에 노인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물고기를 잡는 형태인 ‘어옹수조형(漁翁垂釣形)’의 형상이 있다고 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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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영암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암각(靈巖閣)」은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영암각이 지어지게 된 배경과 마을 사람들이 만산동의 바위를 영험한 바위로 인식하게 된 내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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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 흥암서원 뒤쪽에 있는 지네 형상의 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오공입지형의 상주 뒷산」은 상주 지역민들이 풍수지리적으로 좋지 않은 오공입지형(蜈蚣立地形) 뒷산의 기운을 바꾸기 위하여 합심하고 협력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상주 조공제(尙州 趙公堤)는 2002년 7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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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용산골의 용수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골」은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용신리 용산골에 있는 용수연(龍水淵)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물을 마시고 즐기다가 돌아간다는 용수연에서 용과 황소가 싸움을 벌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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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에 있는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원혼의 넋 은행나무」는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에 있는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다가 죽은 여인의 슬픈 한이 은행나무를 통하여서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전승되고 있다. 상주 두곡리 은행나무는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7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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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전하여 내려오는 김준신 부자와 관련된 이야기. 「의사 김준신 부자」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의병 활동을 한 의사(義士) 김준신(金俊臣)[1561~1592]과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김준신은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살던 시골 선비인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 활동을 하였다. 전란 초기부터 ‘북천 전투(北川 戰鬪)’로 알려진 상주 지구 전투에 참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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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의로운 소의 무덤인 ‘의우총’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의우총」은 자신을 아껴 준 주인을 구하기 위하여 호랑이와 싸우다 죽은 의로운 소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물담이면서 보은담이라고 할 수 있다. 무덤이 생기게 된 내력과 함께 무덤과 비석이 증거물로 남아 전한다는 점에서 인공물 전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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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충효를 실천한 이경남 가문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경남가의 세충」은 경상북도 상주의 아전이었던 이경남(李景南)과 자손들의 충효를 기리는 인물 전설이면서, 이경남 가문의 충효를 기리는 충효각(忠孝閣)에 대한 사물 전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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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우복동’이라는 신이한 마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상향 우복동(理想鄕 牛伏洞)」은 나무꾼이 사슴을 따라가 굴속에 있는 한 신이한 마을에 간 이야기이다. 마을의 이름은 마을의 모양새가 소가 엎드려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우복동’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오복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는 안락한 마을이다. 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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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있는 감암정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안면 아천리 홍약창과 감암정」은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감암정(感巖亭)이 지어진 유래가 담긴 전설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홍약창(洪約昌)[1535~1592] 집안의 4대에 걸친 인물과 더불어 고부 관계인 동래 이씨, 진주 유씨의 구체적인 행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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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임천석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임천석대(林千石臺)」는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임천석대가 생긴 유래가 담긴 전설이다. 고려 말엽 악사(樂師)였던 임천석(林千石)이 조선 건국 후 태종(太宗)[1367~1422]의 부름에 나아가지 않고 절벽 아래 깊은 물에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고려 왕조에 대한 임천석의 충성심을 기리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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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율곡리에서 잉어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잉어 명당」은 퇴재(退齋) 권민수(權敏手)[1466~1517]의 묘를 잉어 명당에 써서 후손들이 복을 받았다는 내용을 담은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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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남장사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백사 터」는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남장사(南長寺)의 유래와 관련한 전설이다. 남장사로 이름이 바뀌기 전 절의 이름은 장백사(長柏寺)였다. 「장백사 터」는 장백사가 터를 옮기고 이름을 남장사로 바꾸게 된 내력에 대하여 설명하는 사찰 전설이다. 빈대 때문에 절터를 옮기는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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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있는 장자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자바위」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장자바위가 생긴 유래가 담긴 전설이다. 아기장수가 태어났으나 부모가 두려움 때문에 아기장수를 죽인 이야기이다. 능력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죽은 아기장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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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정기룡과 적렵마에 관한 이야기. 「정기룡과 적렵마」는 조선의 무신 정기룡(鄭起龍)[1562~1622]이 ‘적렵마(赤鬣馬)’라는 군마를 얻게 된 유래가 담긴 이야기이다. 정기룡이 현명한 아내의 도움으로 적렵마를 얻어 전장에서 큰 공을 세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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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어린 시절 호랑이 덕분에 목숨을 구한 정기룡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정무수와 호랑이」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활약한 정기룡(鄭起龍)[1562~1622]과 관련한 이야기이다. 정무수(鄭茂壽)는 정기룡의 초명이다. 「정무수와 호랑이」는 어린 시절 정기룡이 친구들과 모여 놀 때 호랑이가 여러 번 나타났는데, 그때마다 호랑이에게 용감하게 맞서 싸운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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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효자 정재수에 대한 이야기. 「정재수(鄭在洙)」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서 효자로 유명한 정재수(鄭在洙)[1964~1974]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는 효자정재수기념관(孝子鄭在洙紀念館)이 있다. 효자정재수기념관은 1974년 1월 22일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 가던 중 폭설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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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에 있는 조자룡 굴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조자룡 굴(趙子龍 窟)」은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에 조자룡 굴이 생긴 유래에 대해 설명하는 전설이다. 조자룡(趙子龍)은 중국 삼국 시대 촉한(蜀漢)의 명장 조운(趙雲)[?~229]의 자(字)이다. 이야기에서는 조자룡이 태어난 굴과 함께 용마가 태어난 용터, 바위에 새겨진 투구 자국,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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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중종의 꿈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중종의 꿈」은 조선 제11대 임금인 중종(中宗)[1488~1544]의 꿈과 관련하여 상주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중종이 꿈속에서 경주 이씨(慶州 李氏) 처녀와 기이한 인연을 맺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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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참나무배기마을과 류후조에 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참나무배기」는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있는 참나무배기마을의 지명 유래 전설이면서 ‘낙동 대감’으로 불리던 낙파(洛坡) 류후조(柳厚祚)[1798~1876]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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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천봉산 남매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천봉산 남매당(天峰山 男妹堂)」은 계모와 전처 자식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계모 설화의 변이형이면서 남매당의 건립 경위를 설명하는 사물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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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서 효자 유유발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청상리의 효자 유유발」은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靑上里)에 살던 효자 유유발(劉有發)[1698~1756]과 관련된 신이한 이야기이다. 유유발의 지극한 효행이 산신령을 감동시켜, 한겨울임에도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할 천도복숭아를 구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1760년(영조 35)에 유림에서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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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충렬사 및 이경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충렬사(忠烈祠)」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북천(北川) 전투에서 전사한 군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충렬사에 대한 사물 전설이다. 후반부는 북천 전투에서 전사한 이경류(李慶流)[1564~1592]의 충심과 효성을 보여 주는 일화를 담은 인물 전설이다. 충렬사가 건립되어 있는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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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효자 이경대와 토끼바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토끼바위」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효자로 알려진 이경대(李敬大)에 대한 인물 전설이자 효행담이다. 그리고 토끼바위의 이름 유래를 설명하는 사물 전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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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백전리에 전하여 내려오는 학이 날아간 명당에 대한 이야기. 「학이 날아가 버린 명당」은 탁발승을 구박하여 망한 부잣집에 관한 전설이다. 유교를 숭상하는 부잣집에서 불교를 싫어하여 탁발하러 온 동자승을 학대하다가 부잣집이 주지승으로부터 징치당하는 이야기이다. 주지승 말대로 조상의 묘를 이장하려고 하자 두 마리 학이 날아가고, 이후 가문이 기울기 시작하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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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조선의 승려 무학대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행주형의 상주」는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를 도와 조선 왕조 건국에 기여한 승려 무학대사(無學大師)[1327~1405]에 관한 전설이다. 무학대사가 이성계를 위하여 한양 터에 궁궐 짓는 일을 돕다가 상주로 돌아와 동해사(東海寺)를 창건하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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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조선 후기 문신 이덕형의 애첩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허물없이 쫓겨난 애첩」은 조선 시대 문신인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1561~1613]과 영민한 애첩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룬 설화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끝나 나라를 재건하느라 바쁜 와중에 영민한 애첩에게 빠져 나랏일을 등한시할 것을 걱정한 이덕형이 애첩을 스스로 쫓아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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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호랑이로부터 손자를 구한 김 선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호랑이 굴에서 손자를 구하다」는 손자를 물어간 호랑이를 김 선비가 이치를 따져 퇴치한다는 내용의 민담이자 호랑이 퇴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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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서 호의장군 김수택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호의장군과 소천교」는 호의장군(虎儀將軍) 김수택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설화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는 강릉 김씨(江陵 金氏) 집성촌이 있다. 강릉 김씨의 선대에 김수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종군한 공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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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효자 최만재 효자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효곡마을의 효자각」은 최만재(崔晩載)라는 효자에 대한 인물 전설이자 효행담이다. 또한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최만재 효자각(崔晩載 孝子閣)이 세워진 경위와 왕실마을이 ‘효곡(孝谷)’으로 불린 내력이 담긴 사물 전설이자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