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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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강원 효자각(康源 孝子閣)은 조선 시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강원(康源)[1656~?]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강원의 본관은 재령(載寧)이고, 할아버지는 강응철(康應哲)이며, 아버지는 강용정(康用正)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망하자 홀로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만년에 어머니가 병을 얻자 어머니의 변을 맛보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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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각. 광주 김씨 열녀각(廣州 金氏 烈女閣)은 고성인 이의봉(李鳳儀)의 부인 광주 김씨의 정열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광주 김씨는 이의봉과 혼인하여 두속마을(杜俗마을)로 출가하였다. 시부모를 모시는 데 효성을 다하고, 남편을 섬기는 데 지극정성을 다하였다. 남편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남편 옆을 떠나지 않고 식음을 전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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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녀각. 김일 효녀각(金鎰 孝女閣)은 임진왜란 때 전사한 김일(金鎰)의 딸 상산 김씨를 기리기 위하여 1793년 건립하였다. 상산 김씨는 전란 중 아버지가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가노(家奴)와 함께 전쟁터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찾아 임시로 매장하였다가 왜적이 물러간 뒤 장례를 치렀다. 무덤 앞에 아무 글을 새기지 않은 비석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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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김축 부자 충효각(金軸 父子 忠孝閣)은 1883년(고종 20) 전쟁 중에 사망한 김축(金軸)과 아들 김영달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김축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하였다. 이후 단신으로 장군 이순신(李舜臣) 휘하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김문열(金文烈) 진중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으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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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각. 김회복 효자각(金會福孝子閣)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 김회복(金會福)[1861~?]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1921년 건립하였다. 김회복의 본관은 함녕(咸寧)이다. 김회복은 7세 때 아버지가 죽고 홀어모니를 모시고 살았다. 후에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강북 망계산을 돌아다녀 ‘박활인’이란 약을 구하여 병을 치료하였다. 10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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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도곡서당(道谷書堂)은 16세기 중반 상주목사 신잠(申潛)[1491~1554]이 건립한 서당이다. 신잠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 선비들이 학문을 닦을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목사 재임 기간 동안 18개의 서당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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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류거인 효자각(柳居仁 孝子閣)은 조선 시대 함창현 출신 류거인(柳居仁)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류거인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하여 집을 나섰는데, 그사이 어머니가 급한 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호랑이가 나타나 류거인을 데려다주었다고 한다. 또 추운 겨울날 어머니가 잉어를 먹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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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병암고택의 사랑채. 병암고택(甁菴故宅)은 정경세(鄭經世)의 6세손인 정종로(鄭宗魯)[1738~1816]의 동생 정재로(鄭宰魯)[1755~?]가 15세 때 분가하여, 1770년 지은 살림집이다. 현재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랑채와 후대에 지은 대문채·안채·별채·화장실이 있다. 별채의 경우 ‘병천정(甁泉亭)’이라는 현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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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봉황정(鳳凰亭)은 조선 전기 교수(敎授)를 지낸 진주(晉州) 출신 류희임(柳希任)이 유상(遊賞)하던 정자이다. 현재 건물은 후손들이 류희임을 추모하여 1990년 새롭게 중건한 것이다. 정자 안 현판에는 전윤석(全胤錫)의 기문과 채휴징(蔡休徵)의 시가 남아 있다. 상주 금곡리 봉황정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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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상주 견훤사당(尙州 甄萱祠堂)은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다. ‘선신각’ 혹은 ‘선신당’이라고도 한다. 2013년 3월 1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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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신촌리에 있는 옛 면사무소. 상주 구 내서면사무소(尙州 舊 內西面事務所)는 옛 경상북도 상주군 내서면의 지방 행정 업무를 보던 관공서이다. 2006년 9월 1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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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겸 서실. 상주 대산루(尙州 對山樓)는 영남학파의 대표 학자인 문신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33]가 1602년 건립한 누정 겸 서실이다. 정경세의 별서로 건립된 뒤 후손에 의하여 정사와 누정, 서고를 함께 갖춘 복합 건물로 중건되었다. 상주 대산루는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6호로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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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객사. 상주 상산관(尙州 商山館)은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지방 관사인 객사이다. 객사는 기록상 고려 시대부터 존재하여 사신과 손님을 접대하고 왕정의 권위를 펴서 관아의 권위를 세우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망궐례를 행하였다. 객사는 지방 관아의 중심에 주로 있으며, 건물은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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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는 고택. 상주 수암종택(尙州 修巖宗宅)은 류성룡(柳成龍)[1542~1607]의 셋째 아들 수암(修巖) 류진(柳袗)[1582~1635]을 불천위로 모시는 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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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상주 승곡리 추원당(尙州 升谷里 追遠堂)은 조정(趙靖)[1555~1636]을 제향하는 불천위 사당과 재실이다. 조정의 본관은 풍양(豊壤)이고 호는 검간(黔澗)이며 아버지는 조광헌(趙光憲)이다. 학봉 김성일의 문인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창의하여 공을 세웠다.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조정이 임진왜란 때 쓴 일기 등이 조정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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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양진당(尙州 養眞堂)은 검간(黔澗) 조정(趙靖)[1555~1636]이 임진왜란 때 불탄 옛 선조의 집터에 제선(祭先), 목인(睦婣), 교양(敎養) 등의 유교 사상 실천과 이상향의 터전으로 삼기 위하여 1628년 건립한 종가이다. 당호는 조정이 평생 실천하고자 한 제선, 목인, 교양 등 본성을 성실히 지켜 자연의 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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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오작당(尙州 悟昨堂)은 구당(舊堂) 조목수(趙沐洙)[1736~1807]의 호를 따서 ‘구당’이라고도 한다. 상주 양진당을 건립한 문신 조정(趙靖)[1555~1636]의 둘째 아들의 후손들이 거주한 집이다. 문중 자료를 종합하면, 조정의 둘째 아들 조영원(趙榮遠)[1577~1640]이 혼인한 후 상주 양진당과 인접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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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상주 용산정사(尙州 龍山精舍)는 상주 양진당 서쪽 산기슭에 있는데, 정사와 함께 연지를 두어 일명 ‘와연당(臥淵堂)’으로도 불린다. 풍양 조씨 검간공파 9대 주손인 위재(危齋) 조상덕(趙相悳)[1808~1870]의 「용산정사와용당기(龍山精舍臥龍堂記)」에 “9대조 검간의 양진당 뒤쪽 선조 묘 밑에 와룡당을 짓는다”라고 하여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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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경세의 종택. 상주 우복 종택(尙州 愚伏 宗宅)은 1750년대 조정으로부터 사패지[왕이 내려 준 논과 밭]가 내려오자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33]의 현손 정주원(鄭冑源)[1686~1756]이 건립한 종택이다. 『진주정씨세보』에 따르면, 정주원은 만년에 우산으로 들어와 엽동(燁洞)을 자호(自號)로 삼았다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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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택. 상주 의암고택(尙州 依巖古宅)은 풍양 조씨 검간종파 극암(克庵) 조식(趙栻)[1774~1837]의 종택이며, 안채, 사랑채, 도장채, 뒤주채, 사당, 대문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임당 연안 이씨[1749~1826]가 34세 때 남편 조형연[1750~1783]과 사별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큰아들 조식과 함께 1800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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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상주 청간정(尙州 聽澗亭)은 가곡(柯谷) 조예(趙秇)[1608~1661]가 1650년경 건립하여 자연을 벗삼아 학문을 닦던 곳이다. 풍양 조씨 집성촌인 운평리 운곡마을에 있는 연당형 누정이자 호군공파 검간공 자손들의 학문 장소이다. ‘청간’은 ‘골짜기에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또한 마음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뜻으로 누정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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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상주 추원재(尙州 追遠齋)는 진주 강씨 찬성공파 종중 재사로 양범리 추원재라고도 한다. 선현의 묘소를 수호하고 후손들의 회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상주 추원재는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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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상주 취은고택(尙州 醉隱古宅)은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 골가실마을에서 세거하여 온 여산 송씨(礪山 宋氏) 정가공파(正嘉公派)의 고택이다. 500m 정도의 토석 담장 안에 6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상주 취은고택은 송덕부(宋德溥)[1603~1674]가 골가실에 정착하면서, 처음 건립되었다. 2011년 1월 3일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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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이안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상주 쾌재정(尙州 快哉亭)은 조선 전기 문장가이자 중종반정으로 분의정국공신 4등에 녹훈된 인천 채씨 채수(蔡壽)[1449~1515]가 1509년 건립한 누정이다. ‘쾌재정’은 ‘마음이 통하는 집’이라는 뜻이다. 채수는 유교 이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혼과 사후 세계의 문제를 끌어와 당대의 정치와 사회 및 유교 이념의 한계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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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상주농협의 창고. 상주농협 구 창고(尙州農協 舊 倉庫)는 1931년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생산된 양곡을 반출하기 위하여 경북선 상주역 곁에 건축한 임시 양곡 보관 창고이다. 당시에는 창고가 여러 동이 있었다고 하나, 6·25 전쟁 때 불타 없어지고, 현재는 한 동(棟)만 남아 있다. 상주농협 구 창고는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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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인봉동에 있는 조선 시대 자치 기구의 건물. 상주향청(尙州鄕廳)은 조선 시대 상주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을 보좌하던 자치 기구의 건물이다. 상주향청은 유향소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 향청은 풍기 단속, 향리 감찰, 인재 추천, 조세 및 부역 자문 등의 임무를 띠었다. 상주향청은 1997년 9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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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당. 수선서당(修善書堂)은 상주목사 신잠(申潛)[1491~1554]이 건립하였다. 신잠은 1552년(명종 7) 상주목사로 부임한 이후 상주 선비들이 학문을 할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부임 기간 동안 상주 지역에 서당 18개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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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에 있는 세종이 내린 만사를 보관 중인 건물. 어만각(御挽閣)은 조선 세종이 개국 공신 신유정(辛有定)[?~1426]에게 내린 만사(挽詞)를 목판에 조각하여 게시하여 놓은 건물이다. 신유정의 본관은 영산(靈山)이고, 시호는 무절(武節)이다. 개국 공신으로 형조·예조·공조의 판서를 역임하였으며, 태종 때 여진을 소탕하는 공을 세웠다. 1426년 신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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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우. 옥연사(玉淵祠)는 조선 시대 문신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노수신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이다. 시호는 문의(文懿)였다가 뒤에 문간(文簡)으로 바뀌었다. 1543년(중종 38) 문과에 급제하여 영의정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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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유유발 효자각(劉有發 孝子閣)은 조선 시대 상주의 속현인 청리현(靑理縣) 출신 유유발(劉有發)[1688~1756]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유유발의 효행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와 『상산지(商山誌)』 등에 기록되어 있다. 유유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의 박대에도 효도로 감동시켰고, 아버지가 사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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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에 있는 개항기 충효각. 이삼억 사세 충효각(李三億 四世 忠孝閣)은 이삼억(李三億)과 아들 이경번(李慶蕃), 증손 이정하(李挺夏), 현손 이복운(李復運), 상주 아전 이경대(李慶大)의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이삼억의 본관은 경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이경남(李景南)의 후손이다.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키고 장기(將旗)에 피로 ‘단단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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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지평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인구문 효자각(印龜文 孝子閣)은 인구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인구문의 본관은 교동(喬桐), 자는 자성(子成), 호는 영모재(永慕齋)이다. 인구문은 평소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는데, 1756년(영조 32) 아버지가 사망하자 3년상을 치렀고, 1780년(정조 4) 어머니가 사망하자 역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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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의료 시설. 존애원(存愛院)은 임진왜란 이후 김각, 성람, 이전, 이준, 강응철, 김광두, 정경세 등 경상북도 상주 지역의 선비들이 ‘존심애물(存心愛物)’의 뜻을 실천하려는 뜻에서 1599년(선조 32) 창설하고 1602년 건립한 사설 의료 시설이다.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8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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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신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각. 주형원 효자각(朱亭源 孝子閣)은 신안인(新安人) 주형원(朱亭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주형원은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고 아버지가 늙어 병을 얻자 10년 동안 극진히 간호하였다. 하지만 아버지가 죽자 묘소 옆에 움막을 짓고 3년간 묘살이를 하였다. 주형원 효자각은 상주 신촌리 주형원 효자비각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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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창석사당(蒼石祠堂)은 이준(李埈)[1560~1635]을 모시는 불천위 사당이다.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8-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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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에 있는 조선 후기 별서. 천운정사(天雲精舍)는 조선 후기 상주 출신 학자 이만부(李萬敷)[1664~1732]의 별서(別墅)로 1700년 건립 당시는 ‘천운당’으로 불렀다. 1987년 12월 29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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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에 있는 고택. 체화당(棣華堂)은 월간(月澗) 이전(李㙉)[1558~1648]의 셋째 아들 이신규(李身圭)가 1632년 지은 서실이다. 이전은 본관이 합천(陜川)으로 동생 창석(蒼石) 이준(李埈)[1560~1635]과 함께 류성룡(柳成龍)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당호인 ‘체화(棣華)’는 이전·이준 형제의 우애를 뜻하는 말이다. 체화당은 1986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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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각. 최만재 효자각(崔晩載 孝子閣)은 1884년(고종 21) 정려된 전주 최씨 최만재의 효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최만재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약을 구하는 한편 매일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려 병환을 낫게 하였다. 또 병에 걸린 어머니가 한겨울에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하자, 꿈에 나타난 노인이 가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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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사당. 충렬사(忠烈祠)는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川戰跡地)에 있는 사당이다. 상주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북천전투(北川戰鬪) 때 중앙군이 왜군과 처음 싸운 장소로, 전쟁 과정에서 종사관 교리 윤섬(尹暹), 병조좌랑 이경류(李慶流), 종사관 박호(朴箎), 상주판관 권길(權吉), 사근도찰방 김종무(金宗武), 호장 박걸(朴傑), 의병장 김준신(金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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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침천정(枕泉亭)은 1577년 설립한 관 누정으로, 상주목사를 비롯하여 공무에 시달리는 관리들의 휴식처였다. 침천정는 1577년 읍성 남문 밖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이후 수차례 중건되고 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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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풍양 조씨 호군공파의 족보 판목과 보각. 풍양조씨 족보 판목 및 보각(豊壤趙氏 族譜 板木 및 譜閣)은 풍양 조씨 호군공파의 족보를 새긴 판목과 함께 판목을 보관하고 있는 보각을 가리킨다. 풍양조씨 족보 판목은 1731년(영조 7) 영의정 조현명(趙顯命)이 처음으로 간행한 「신해보(辛亥譜)」와 1760년(영조 36)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이조판서 조엄(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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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현충단(顯忠壇)은 조선 후기 김상용(金尙容), 김상헌(金尙憲)을 제향하는 사우로 서산서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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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호연정(浩然亭)은 진사(進士) 신유(申裕)[1496~1541]가 1534년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 세운 누정이다. ‘호연정’은 신유의 호이다. 신유는 기묘사화로 탄핵을 당하여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로 돌아와 호연정을 짓고 소요하였다. 누정의 이름은 남명 조식이 지었고, 수암 권상하가 현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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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효곡재사(孝谷齋舍)는 송량(宋亮)[1534~1618]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사이다. 송량의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우곡(愚谷)이다. 부호군 송당(宋璫)의 아들이며, 성운(成運)의 문인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켰으며, 도남서원(道南書院)을 창설하고 학규를 제정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썼다. 효곡재사는 19...
고분과 능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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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헌신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상주 병풍산 고분군(尙州 屛風山 古墳群)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이다. 고분군을 축조한 세력은 사벌국의 중심 세력이거나 삼국 시대 상주 지역의 유력한 재지 세력으로 추정된다. 상주 병풍산 고분군은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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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부원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상주 부원동 지석묘군(尙州 釜院洞 支石墓群)은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현재까지 고인돌 8기가 확인되었다. 이 중 1기의 상석에서 바위 구멍[성혈]이 관찰된다. 부원 초리미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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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상주 성동리 고분군(尙州 城洞里 古墳群)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낙동면으로 넘어가는 성골고개 남쪽에 있다. 도로 개설로 인하여 발굴 조사가 두 차례 실시되었다. 삼국 시대 무덤과 고려 시대 무덤 및 건물지, 고려 시대 이후 무덤 등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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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상주 수봉리 지석묘군(尙州 壽峯里 支石墓群)은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1998년 지표 조사 때 49기가 확인되었으며, 군집 상태에 따라 6개의 지석묘군으로 구분된다. 수봉리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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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상주 헌신동 고분군(尙州 軒新洞 古墳群)은 삼국 시대 고분군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헌신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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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상주 화달리 고분군(尙州 化達里 古墳群)은 전사벌왕릉 주변에 형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다. 최소 100기 이상의 고분이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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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으로 전하는 무덤. 전고령가야왕릉(傳古寧伽倻王陵)은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이라고 전하는 무덤이다. 고령가야는 낙동강 일대인 함창·문경·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인데, 『삼국유사(三國遺事)』의 5가야조와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의 고령군조(古寧郡條)에 이름이 보인다. 전고령가야왕릉에 관한 문헌으로는 『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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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에 있는 사벌국 왕릉. 전사벌왕릉(傳沙伐王陵)은 사벌국(沙伐國)의 왕릉으로 추정된다. 사벌국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일대의 고대 정치 집단이며, 신라 첨해왕 때 석우로(昔于老)에게 멸망하여 주(州)가 되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있다. 신라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 아들 박언창(朴彦昌)의 무덤이라는 설도 있다. 1977년 12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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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오봉산 자락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함창 오봉산 고분군(咸昌 五峰山 古墳群)은 고령가야의 옛 터로 알려진 경상북도 함창 지역에 4세기 전반에서 7세기 전반에 걸쳐 조성된 고분군이다.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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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율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채수의 신도비. 나재 채수 신도비(懶齋 蔡壽 神道碑)는 채수(蔡壽)[1449~1515]를 기리기 위하여 1517년(중종 12) 세워졌다. 채수는 본관이 인천, 호는 나재(懶齋)로 충청도관찰사·성균관·대사성·호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세종실록』과 『예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대사헌으로 있을 때에는 폐비 윤씨를 옹호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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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노후와 노홍의 신도비. 노후 및 노홍신도비(盧珝 및 盧鴻神道碑)는 조선 전기 문인 노후(盧珝)[1475~1546]과 아들 노홍(盧鴻)[1496~1568]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신도비이다. 노후는 본관이 광주(光州)이며 풍저창수 등을 역임하였고, 노홍은 활인서별제를 지냈다. 노홍의 아들은 영의정을 역임한 노수신(盧守愼)[15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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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제단비.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尙州 金俊臣義士 祭壇碑)는 임진왜란 때 전사한 김준신(金俊臣)[1561~1592]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제단비이다. 김준신은 상주목 화령현(化寧縣) 판곡리(板谷里) 출신으로 본관은 청도이며, 호는 절곡(節谷)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상주목사 김해(金澥)의 예하의 솔령장(率領將)으로 상주의 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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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낙동중학교에 있는 조선 후기 선정비. 상주 낙동리 비석군(尙州 洛東里 碑石群)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낙동중학교에 있으며, 불망비 5기, 선정비 1기, 은덕비·송덕비·기타 각 1기 등 총 9기의 선정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목사비 6기, 아전비 2기, 기타 1기이며. 건립 연대는 1813년(순조 13)에서 1895년(고종 32)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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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거동동에 있는 조선 전기 거북모양 받침.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尙州 武陽洞 石造龜趺)는 비를 받치는 받침돌로 거북 모양이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가 있는 곳은 경상북도 상주시 거동동이지만 명칭은 원래 있었던 곳의 지명을 따랐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는 비신과 이수는 없고 거북모양받침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는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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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전식의 신도비. 상주 사서 전식 신도비(尙州 沙西 全湜 神道碑)는 1700년(숙종 26) 세운 조선 후기 문신 전식(全湜)[1563~1642]의 신도비이다. 전식은 본관이 옥천(沃川)이고, 자는 정원(淨遠), 호는 사서(沙西),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류성룡(柳成龍)의 문인으로 정경세(鄭經世)·이준(李埈)과 더불어 ‘상사삼로(商社三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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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임란북천전적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군. 상주 임란북천전적지(尙州 壬亂北川戰跡地) 내에는 조선 시대와 최근의 비 등 총 20기가 산재하고 있다. 조선 시대 비는 사의비 1기, 경상도관찰사 비 2기, 상주목사 비 3기, 척화비 1기 등 총 7기이다. 건립 연대는 1612년(순조 13)부터 1890년(고종 27)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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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능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성람의 묘갈. 상주 청죽 성람 묘갈(尙州 聽竹 成灠 墓碣)은 조선 후기 문신 성람(成灠)[1556~1620]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묘갈이다. 성람은 본관이 창녕, 호는 청죽이며, 효릉참봉·공조좌랑·무주현감 등을 역임한 학자이다. 조선 시대 양명학의 사상적 체계를 완성한 남언경에게 수업하여 학문으로 이름을 떨쳤고, 이이와 성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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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 상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상주목사 손중돈·권기의 선정비. 손중돈·권기 선정비(孫仲墩·權祺 善政碑)는 상주목사를 지낸 손중돈(孫仲墩)[1463~1529]과 권기(權祺)[1495~?]의 선정비이다. 손중돈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는 우재(愚齋)이고,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1506년부터 1509년까지 상주목사를 지냈다. 권기는 1537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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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성동 왕산역사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 개항기, 일제 강점기의 지방관 비. 왕산역사공원(旺山歷史公園)에는 조선 시대에서 현대까지의 송덕비 6기, 불망비 3기, 기념비 4기, 거사비·애민비·선정비·유애비·중수비 각 1기 등 총 18기의 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관찰사 1기, 절제사 1기, 영장 2기, 목사 5기, 군수 2기, 이방 2기, 기타 5기이다. 건립 연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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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경세의 신도비. 우복정경세신도비(愚伏鄭經世神道碑)는 문신 정경세(鄭經世)[1563~1633]를 기리기 위한 신도비이다. 정경세는 상주 출신으로 본관은 진주, 호는 우복이다. 류성룡의 문인으로 예조판서·이조판서·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시호는 문장(文莊)이며, 저서로는 『우복집(愚伏集)』, 『상례참고(喪禮參考)』가 있고,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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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과 의사를 기리는 비. 충신의사단비(忠臣義士壇碑)는 1592년(선조 25) 상주 북천전투에 참가하여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윤섬(尹暹)·이경류(李慶流)·박호(朴箎) 등 충신 3명과 경상북도 상주 출신으로 의병장이 되어 생을 마친 김준신(金俊臣)·김일(金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정조가 내린 단호(壇號)를 받들어 세운 비석이다. 비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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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함창명주테마공원에 있는 조선 후기와 개항기 지방관의 비. 함창명주테마공원에는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의 선정비 4기, 불망비 4기, 애민비 2기, 송덕비 2기, 공적천양비 1기 등 총 13기의 비가 있다. 직위별로는 관찰사비 3기, 현감비 6기, 군수비 1기, 찰방비 1기, 기타 2기이다. 건립 연대는 1681년(효종 1)부터 1984년까지이다. 조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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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상안사지(詳安寺址)는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일대에 조성된 사찰의 터이다. 용화사(龍華寺) 약사전(藥師殿)에 있는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입상[보물]과 상주 증촌리 석조여래좌상[보물]은 옛 상안사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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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상주 서곡동 사지(尙州 書谷洞 寺址)는 고려 시대 절터로 추정되며, 동해사 석조여래입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과 상주 도림사 소장 청동유물 일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그 외 범종 등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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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상주 운흥리 사지(尙州 雲興里 寺址)에 대한 문헌 자료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장에 산포하는 유물의 양상으로 보아 원래의 절은 통일 신라 시대 말기에서 고려 초 사이에 운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사찰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후기 유물도 일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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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인창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상주 인창리 사지(尙州 仁昌里 寺址)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인창리 탑골마을 동쪽 서산 산자락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이다. 근처에 상주 인창리 석탑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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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상주 초오리 사지(尙州 草梧里 寺址)는 고려 시대 절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초오리 상초마을 북서편 완만한 경사면에 상주 초오리 사지가 있는데, ‘부처골’, ‘불당골’, ‘절터’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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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또는 고려 전기 절터. 장각사지(長角寺址)는 통일 신라 시대 말 또는 고려 시대 초 건립된 장각사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비천사지(備天寺址)라고도 한다. 장각사지에서는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보물]을 비롯하여 와편 및 석재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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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연원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 터. 장백사지(長栢寺址)는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774~850]가 머물렀던 사찰 터로 추정하고 있다. 장백사는 사료상으로 쌍계사(雙磎寺)의 「진감선사탑비(眞鑑禪師塔碑)」와 상주 『남장사사적기(南長寺事蹟記)』에 기록이 전한다. 기록에 따르면 “상주 노악산 동쪽에 위치하며 남장사의 옛 터로, 진감국사 혜소가 830년(흥덕왕...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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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견훤산성(甄萱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의 북쪽에 있다. 높이 541m의 장바위산 정상부와 일부 계곡부를 둘러싼 내외협축식(內外夾築式)의 테뫼식 산성이다. 견훤이 쌓아 견훤산성으로 불린다고 하나 공식적인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1984년 12월 29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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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금돌성(今突城)은 삼국 시대에는 ‘금돌성’, 고려 시대에는 ‘상주산성(尙州山城)’으로 불렸고, 조선 시대에는 ‘백화산성(白華山城)’·‘보문성(普文城)’ 등으로 불렸다. 금돌성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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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와 공검면 역곡리에 걸쳐 있는 산성. 남산고성(南山古城)은 삼국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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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는 산성 병풍산성(屛風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병성동과 낙동면 성동리 일대에 있다. ‘사벌국 고성’ 관련 유구나 유물은 전혀 확인되지 않으며 사화진이 병풍산성이라는 견해와 병풍산성이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웅거하던 성이라는 기록은 모두 근거가 부족하다. 병풍산성에서 채집된 와편은 대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이며, 소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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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상동과 사벌국면 금흔리와 엄암리에 걸쳐 있는 토성.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尙州 衾欣里 吏部谷 土城)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수계가 모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요충지에 있는 성이며, 사벌국과 관련되어 주목을 받은 토성이다.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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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와 화남면 동관리 사이 청계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상주 성산산성(尙州 城山山城)은 ‘견훤성’, ‘대궐터’ 등으로 불리며,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와 화남면 동관리 사이 청계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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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서문동·서성동·성하동 일대에 있었던 조선 시대 읍성 터. 상주읍성지(尙州邑城址)는 조선 시대의 읍성 터로 상주읍성터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서문동·서성동·성하동 일대에 있으며 2차례 발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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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수둥디미산성은 경상북도 상주시 양촌동 산21번지에 있다. 수둥디미산성은 ‘수둥디미’ 능선에 있다고 하여 수둥디미산성으로 불린다. 지천동 용흥사 입구 주차장의 서쪽에 있는 산 정상부에 있으며, 같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북쪽 약 700m 지점에 상주 지천동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낙동면 용포를 거쳐 죽현(竹峴)을 넘어 선산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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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남북국 시대 산성. 자산산성(紫山山城)은 경상북도 상주시 만산동 산64-31번지에 있다. 자산(紫山·子山) 또는 자양산(紫陽山)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다. 동쪽으로 상주 임란북천전적지가 있다....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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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 토기 가마터. 상주 구잠리 요지(尙州 九潛里 窯址)는 현재 2개소가 발굴 조사되었다. 구잠리 295-1번지는 민묘를 이장하면서 드러난 단면에서 토기 가마가 노출되어 2000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긴급 수습 조사하였다. 구잠리 489번지 일대는 상주-안동간 고속도로 건설로 인하여 2011년 동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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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대포리에 있는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상주목(尙州牧)에는 상품(上品) 2개소, 중품(中品) 1개소의 자기소(磁器所)가 있었다고 한다. 중모현(中牟縣) 북쪽 추현리(楸縣里)의 상품 자기소는 현재의 모서면 대포리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상주 대포리 자기 요지(尙州 大杓里 磁器 窯址)는 2019년 상주박물관에 의하여 정밀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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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자기 가마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상주목(尙州牧)에는 상품(上品) 2개소, 중품(中品) 1개소의 자기소(磁器所)가 있다고 하였다. 전국 4개소의 상품 자기소 중 2개소가 상주에 있었으며, 이 중 중모현(中牟縣) 동쪽 이미외리(已未隈里)의 자기소는 현재의 모동면 상판리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 지표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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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우하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자기 가마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상주목(尙州牧)에는 상품(上品) 2개소, 중품(中品) 1개소의 자기소(磁器所)가 있다고 하였다. 이 중 공성현(功城縣) 서쪽 원동(院洞)의 중품 자기소는 현재의 공성면 우하리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하리 가마터는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이 확인되었으며, 상주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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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가마터. 상주 장곡리 요지(尙州 長谷里 窯址)는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 544번지에 있다. 낙동강대교를 건너 낙동분기점을 지나 오른쪽을 보면 고속도로와 능선이 접하는 지점 하부에 요지가 있었다. 이 곳은 삼봉산으로부터 동쪽으로 이어진 사면 말단부인데, 서쪽으로는 산이 인접하여 연료를 조달하기 용이하며, 남동쪽으로 약 30...
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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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상주 청하리 입석(尙州 靑下里 立石)은 청동기 시대 의례 및 이정표 기능을 위하여 세운 돌이다. 상주 청하리 선돌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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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상주 헌신동 입석(尙州 軒新洞 立石)은 청동기 시대 의례 및 이정표 기능을 위하여 세운 것이다....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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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 저수지. 상주 공검지(尙州 恭儉池)는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와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저수지로 알려져 있으며 공갈못이라고도 한다. 못둑을 쌓을 때 ‘공갈’이라는 아이를 묻었다는 매아 설화가 있지만, 조선 전기의 학자 홍귀달(洪貴達)은 「명삼정기(名三亭記)」에서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저수지 축조 방식으로 ‘공글리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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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과 무양동에 있는 개항기 제방. 상주 조공제(尙州 趙公堤)는 상주목사(尙州牧使) 조병로(趙秉老)[1816~1886]가 재임하던 시기인 1871~1873년 사이에 쌓은 제방이다. 2002년 7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선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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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도시 유적. 상주 복룡동 유적(尙州 伏龍洞 遺蹟)은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굴 조사된 대규모 취락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생활 유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3년 6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상주 복룡 2지구 주택 건설 부지 내 상주 복룡동 25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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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적. 상주 신상리 구석기 유적(尙州 新上里 舊石器 遺蹟)은 낙동-상주 간 국도 제25호의 확·포장 공사 구간에 포함되어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하여 2001년 소규모로 발굴 조사되었다. 인접한 지역에 대하여 2003년 다시 시굴 조사가 실시되어 구석기 시대 문화층과 유물 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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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청하리·하초리 일대에 있던 청동기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상주 청리 유적(尙州 靑里 遺蹟)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의하여 1996년·1997년·1999년 3차례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발굴 조사는 북쪽에 있는 능선을 A·F·H지구, 중앙부의 밀매동산 부분을 B지구, 남쪽에 있는 능선 지대를 C·D·E·I지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분묘 등 총...
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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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있는 안양군과 완원군의 태실. 상주 상판리 태실(尙州 上板里 胎室)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상판리에 있는 안양군(安陽君) 이항(李㤚)[1480~1505]과 완원군(完原君) 이수(李𢢝)[1480~1509]의 태실이다. 이항은 성종의 3남으로 친어머니는 귀인(貴人) 정씨(鄭氏)이고, 이수는 성종의 4남으로 친어머니는 숙의(淑儀) 홍씨(洪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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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에 있는 연산군의 원자 이황 태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태를 봉안하는 곳이다. 크게 아기태실과 가봉태실(加封胎室)로 구분되는데, 가봉태실은 아기태실의 태주가 왕이 되면 석물을 추가 의장하고 가봉한 태실을 말한다. 화서면(化西面) 태봉산(胎封山)의 태실비(胎室碑)는 아기태실에 해당한다. 상현리 태실의 태주 ‘원자 금돌이 이황(元子金乭伊李𩔇)...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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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함창현의 봉수터. 봉수(烽燧)는 봉[횃불, 밤]과 수[연기, 낮]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8, 상주목 봉수에는 회룡산(回龍山)·소산(所山)·서산(西山)·국사당산(國士堂山)과 산양현(山陽縣) 소산 및 중모현(中牟縣) 소산봉수가 있으며, 권29 함창현 봉수에는 성산(城山)이...